여행이 돌아온 지 1년.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여행의 모습은 크게 변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싼 가격에 우선 이끌리는 가성비 여행이 대세였다면, 이제는 시간을 들인 만큼의 경험을 하는 여행이 대세로 떠올랐다.

그뿐만이 아니다. 여느 세대보다 적극적으로 개인의 관심사를 파고드는 2030 세대는 여행에서도 ‘취향 공동체’를 만들고 있다. 한편에서는 같은 나라를 지속해서 방문하는 ‘마니아’적 행보를 보이며, 또 한편에서는 예능 프로그램, 인터넷에서 본 낯선 여행지로 떠나는 ‘탐험가’의 자세를 보이기도 한다.

시대와 트렌드에 맞춰 모습이 변할 수는 있어도, 여행은 여전히 꿈꾸는 사람의 것이다. 새로운 여행을 펼쳐갈 이들을 위해 하나투어가 2024년 여행 트렌드 ‘DREAMER’를 제안한다.

모처럼 시간을 내서 온 여행, 누구보다 속속들이 즐기고 가야 하지 않을까? 과거에는 싼 맛에 왔으니 이 정도 가성비면 괜찮다고 생각했던 여행자들도 점점 돈을 더 내고서라도 시간이 아깝지 않게 즐기겠다는 쪽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처럼 극한의 ‘시성비’를 추구하는 여행자들의 변화는 ‘실패 없는 여행’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로 이어질 전망이다.

하나팩 2.0은 이런 트렌드에 맞춘 신개념 패키지다. 2023년도에 가장 사랑받은 하나팩 2.0인 ‘오사카/교토/고베 4일’은 여행에 꼭 필요한 가이드 & 기사 경비는 포함하고 불필요한 선택경비를 없애 여행에만 집중하도록 했다.

일본에서 가장 큰 호수, ‘비와코’에 위치한 온천 호텔에서 계절별 식재료를 듬뿍 사용한 전통 가이세키를 맛보고, 8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교토 사찰에서 액자 같은 정원을 바라보며 말차를 즐기는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일본의 맛을 느끼며, 일본이라는 공간에 오롯이 녹아드는 순간을 원하는 여행자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경험이 될 것.

2024년에도 지속 가능한 여행과 환경을 생각하는 여행에 대한 높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의 가치 있는 여행 상품은, 환경 보호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하는 밀레니얼과 잘파세대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하나투어는 최초로 여행 일정 중 동물 학대 쇼 & 체험을 폐지하여 여행 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퍼뜨렸다. 2022년에는 제주도의 빈집을 업사이클링한 ‘다움 스테이’를 오픈, 제주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여행을 실천 중이다.

다움 스테이 1호 북촌 포구집과 2호 신풍넝쿨집에는 유명한 브랜드 어메니티가 없다. 대신 ‘애월아빠들 유정란’과 같은, 제주를 깊이 느낄 수 있는 지역 특산물이 제공된다. 정말 제주다운 숙소를 찾는 여행자라면 제주를 가득 채운 다움 스테이에서 가치 있는 시간을 보내는 건 어떨까.

2023년은 ‘팝업 스토어의 해’라고 불러도 좋을 만큼 다양한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가 개최됐다. 현장에서 소비자에게 직접 제품과 브랜드를 체험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팝업 스토어는 2024년에도 여전히 그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된다.

전 세계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하나투어 여행 박람회’가 2019년 이후 4년 만에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과거에는 다양한 지역의 홍보 부스를 따라 여행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면, 다시 열리는 여행 박람회에서는 트렌드에 맞춰 ‘여행’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 새로운 여행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다채로운 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2024년 하나투어 여행 박람회를 눈여겨볼 것을 권한다.

낯선 이들과의 모임을 두려워하지 않는 2030 세대. 그러면서도 자신의 취향을 소중히 여기는 이들을 중심으로 ‘취향 공동체’가 떠오르고 있다. 하나투어가 출시한 ‘30대 전용 버킷리스트 케냐/탄자니아 여행’은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으며 나이, 관심사를 공유하는 취향 공동체가 여행에서도 새로운 트렌드임을 보여줬다.

스포츠, 인문학부터 위스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취향 공동체를 위한 상품 중 단연 눈에 띄는 건 전문가와 함께하는 사진 촬영 여행이다. ‘나고야/시라카와고 출사 여행’은 전문 사진가 ‘우쓰라’ 작가가 동행하여 완벽한 한 컷을 위한 포인트 레슨을 진행한다. 사진이라는 관심사 아래 모인 사람들과 함께, 나뭇가지에 맺힌 상고대와 온천을 즐기는 야생 원숭이를 뷰파인더로 포착하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 수 있다.

2023년 하나투어를 통해 2회 이상 예약하고 출발한 여행객의 11%는 일본에 재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일 국가 재방문 수치로는 최고 수준이다. 여행이 재개되며 다시 오픈하거나 리뉴얼 된 시설들을 방문하고자 하는 수요가, 같은 목적지를 계속 방문하는 재방문 마니아를 만들어낸 것이다.

익숙하면서 낯선 여행지를 찾는 재방문 마니아들을 위한 기쁜 소식. 2024년 하나투어에서는 일본 소도시로 떠나는 새로운 여행 상품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일본에 첫발을 내디뎠을 때의 새로움과 기대했던 익숙함을 만나보고 싶은 여행자라면 하나투어가 지속적으로 소개할 소도시 여행지를 놓치지 말자.

한 번 다녀온 동일한 여행지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상품도 있다. 원하는 관광 일정과 호텔만 골라 떠나는 ‘투어텔’이 그것이다. 항공권은 특가나 얼리버드 최저가로 구입 후, 일정 중 필요한 순간만 투어를 이용하는 것으로, 재방문 마니아들은 자유로운 여행과 퀄리티있는 가이드 투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2023년 한해에는 낯선 여행지를 소개하는 예능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에게 열띤 반응을 얻었다. 이처럼 ‘남들이 가지 않는 여행지’ 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를 희망하는 탐험가들의 발길은 2024년도에는 완전히 새로운 여행지로 향할 것이다.

흥미로운 여행을 원하는 탐험가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 하나투어가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짐바브웨, 인도처럼 낯선 목적지로 향하는 여행을 준비했다. 그 중에서도 벌써 예약이 마감될 정도로 주목을 받는 것이 ‘아프리카 완전일주’ 여행.

아프리카의 전통 부족 ‘마사이’의 거주 양식과 문화를 체험하고, 럭셔리 선셋 크루즈에 탑승해 세계 3대 폭포로 이름 높은 빅토리아 폭포를 바라볼 수도 있다. 지프차를 타고 동물들이 뛰노는 사파리 초원을 달리는 체험도 빼놓을 수 없다. 미지의 세계로 거침없이 나아가는 탐험가를 위해 아프리카 대륙의 매력적인 요소만을 담아 준비한 여행이다.

2023년도 여름휴가에 동남아를 찾은 예약자 수는 전년 대비 335%나 상승하며, ‘관광’을 위한 여행이 아닌 ‘쉼’을 위한 여행이 주목받고 있음을 보여줬다. 일상에서는 ‘갓생’을 사는 만큼, 여행에서는 온전히 쉬려는 이와 같은 움직임은 재충전 여행이 대세로 떠오를 것을 의미한다.

2024년을 맞이해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싶다면 짧은 기간의 ‘리프레시’도 좋지만, 조금 더 시간을 내서 낯선 곳에서 색다른 일상을 경험하는 ‘롱스테이 프레시’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최소 7일부터 떠날 수 있는 하나투어의 롱스테이 상품은 여행 단계별 서비스와 현지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해 처음 도착한 여행지에서도 금방 적응할 수 있게 도와준다. 취향에 맞게 영어 공부나 골프를 즐기며 보내는 평온하고 즐거운 시간은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에 가뭄의 단비 같은 힐링이 되어 줄 것이다.

여행은 늘 꿈꾸는 사람들의 것. 꿈꾸는 여행을 한계 없이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는 하나투어에서 2024년을 맞이해 꿈의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하나투어닷컴 이벤트 사이트에서 응모 후 떠나고 싶은 꿈의 여행을 찜♥하는 것만으로 간단하게 참여가 가능하다.